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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수 화백, 日수묵화공모전서 국제문화교류상
▲ 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국제문화교류상을 수상한 작품 ‘투계도’.[제공=안창수 화백]

2015년 외무대신상에 이은 쾌거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이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외무성, 문화청 등이 후원하는 일본 최대의 수묵화공모전 ‘제49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닭그림 ‘투계도’ 작품으로 ‘국제문화교류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문화교류상은 2015년 제46회 수작전에서의 ‘외무대신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고 한다. 수상작품은 오는 3월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녹본기(六本木)에 위치한 국립신미술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오는 3월10일 다이기가이간(乃木會館)에서 있을 예정이다.
화조화와 동물화에 능한 안 화백은 지금까지 이 공모전에서 3번의 입선과 장려상, 수작상, 갤러리수작상, 남일본신문사상, 외무대신상 등을 받았으며, 현재 이 협회의 회원으로 무감사(한국의 추천, 초대작가와 비슷)를 맡고 있다.
경남 양산 출신의 안 화백은 부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 년간 전문금융인으로 생활하다 대우조선해양의 고문직을 은퇴한 뒤 동양화가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중국 항저우의 중국미술학원과 일본 교토의 교토조형예술대학으로 동양화 유학을 다녀온 그는 유학기간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의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경험을 통해 우수작가로 인정 받았다. 현재 고향 양산에서 작품 활동 중이다. 10차례 개인전을 열며, 방송사 사극 소품용 그림 등을 담당하기도 했다.
안창수 화백은 “이번 수상은 한국작품의 우수성을 일본에 입증시킨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창작활동에 매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작품을 계속하여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7-01-24 민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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